국내 거래소 기준 11일 오후 4시 30분 1억 원대 돌파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거래가를 기준으로 이날 오후 4시 30분쯤 1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선을 돌파했다.
오후 7시 53분 현재 1억 원선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국내 거래소에서 올해 초 5700만 원대에 거래되다가 2개월 새 75% 이상 급등했다.
최근 상승세는 현물 ETF 승인을 계기로 대규모 기관 자금이 유입된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총자산 규모가 최근 127억 달러(한화 약 16조 7000억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출시된 현물 ETF 10건에 지난달 말까지 70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더해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강훈 기자 ygh@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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