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차종 20.6만대 규모 시정조치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HEV) 등 2개 차종 11만 1307대는 엔진 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내달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기아 K9 2만 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이날부터,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내달 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한다.
현대차 엑센트 3만 7059대도 HECU 내구성 부족에 따른 결함으로 이달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GLE450 4MATIC 모델 등 12개 차종 1만 2629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A220 세단 등 21개 차종 1만 2797대는 계기판 안개등 표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E300 4MATIC 등 3개 차종 1512대는 변속기 배선경로 부적정으로 내달 3일부터 리콜을 시행한다.
스텔란티스 지프 체로키 2483대는 자동차 트렁크를 자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파워 리프트 게이트’ 장치의 배수 구조 설계오류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이달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전화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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