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 “의료계 증원 반대 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
보건복지부는 25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제38차 회의를 열고 “지금의 혼란을 수습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공고히 하고 사회적 논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각계와의 소통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서 주1회 휴진하겠다고 결의하고 일부 의대 교수들이 5월 1일부터 그만두겠다고 예고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또 사직, 휴진 결의 등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의 자리에 나와 합리적으로 의견을 표명해줄 것과 이날 본격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또 “불편함을 감수하고 정부의 비상 진료 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과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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