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 결과”
17일 11번가의 모회사 SK스퀘어의 2024년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195억 원이다. 매출액은 17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63억 원보다 20.8%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318억 원)보다 38.7% 개선된 수치다. 11번가는 4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폭을 축소했다.
1분기 당기순손실은 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248억 원) 대비 19.4% 감소했다.
11번가 관계자는 “C커머스(중국 e커머스) 등과의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영업손실 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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