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삼각지역 인근에서 사고 발생…한 달 만에 또 감전 사고 일어나 비판 제기돼
이 사건은 지난달 은평구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에서 발생했던 감전사 사고 이후 한 달 만에 일어난 사건이다. 한 달 만에 사고가 또 일어나면서 서울교통공사 공사 현장 안전 관리 문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후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작업자는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폭우가 내리는 날씨에 전기 작업이 진행된 것은 안전 관리 절차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해진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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