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을 단독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대안)에 반대하는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오후 시작된 민생회복지원금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24시간 41분 만에 강제 종결하고 민생회복지원금법을 상정, 재석 187명 중 186명 찬성, 반대 1표로 의결했다. 반대표는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앞서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 시작 직후 퇴장, 민생회복지원금법 표결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어 전날 보고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처리한 뒤,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을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