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과된 법안은 수사 대상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씨 의혹 등 2가지로 대폭 축소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13가지를 수사 대상에 모두 포함시켰던 기존 법안을 수정한 것이다. 특검 추천 방식도 기존 야당 단독 추천에서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면 야당이 압축해 대통령이 1명을 최종 임명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본인들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날치기 강행 처리한 법안을 본회의 직전 허겁지겁 뜯어 고쳐 본회의에 직접 올렸다”며 “최악의 졸속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