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국민이 공포스러워하는 이재명식 약탈 경제다. 이 대표가 이야기하는 30% 지분을 국민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허상이며 선동”이라며 “처음에 어떤 방향으로 갈지,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는 회사의 지분을 어떻게 국민께 나눌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어떤 방법으로도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를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떠드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이 대표는 엔비디아, AI(인공지능)가 붕어빵 찍어내는 기계인 줄 아는 것 같다. 반도체 국가지원, AI 추경이나 확실하게 하자”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도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는 ‘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생기고 30%가 국민자본이라면 세금에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라며 “이 대표 말에서 정말 문제가 되는 부분은 ‘30%’가 아니라 ‘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생기고’다”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이 대표에게 “어떻게 하면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생기나. 국가가 30% 투자하면 그런 기업이 생기는 건가”라며 “30% 투자할 자본이 없어서 한국에 엔비디아가 없는 게 아니다. 삼성전자는 왜 엔비디아가 되지 못하고 SK하이닉스보다 더 고전하고 있나”라고 되물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생기고’ 이 말은 ‘나에게 도깨비방망이가 생기고’와 똑같은 판타지”라며 “가장 어려운 부분을 판타지로 어물쩍 넘어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런 혁신적인 기업가, 기술자, 노동자, 투자자들이 도대체 어디에서 나타나서 세계 최고 회사를 만들 것인지 이 대표는 답해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에 중요한 주제인 만큼 생산적인 토론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