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발유 가격은 2월 첫째주부터 6주, 경유 가격은 2월 둘째 주부터 5주 연속 내린 것이다. 휘발유 가격은 올해 1월 둘째 주 이후 9주 만에 1700원이 깨졌다.
상표별 가격은 휘발유는 자가상표 주유소가 1674.1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709.1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도 자가상표의 평균 가격이 1538.6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575.4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다.
휘발유 판매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로 직전 주보다 10.1원 하락한 1758.9원이었다. 대구는 전주 대비 18.9원 하락한 1664.5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지속,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러시아-우크라이나전 휴전 논의 진전 등으로 하락했다.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0.1달러 내린 71.2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9달러 내린 77.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2달러 하락한 85.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유가와 국제 휘발유는 2월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국제 경유는 2월 둘째 주부터 4주째 하락 중이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는 최근 계속된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다음 주에도 국내 유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월말까지는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