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다음주쯤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 따라 15일 여야 모두 길거리에서 여론전을 이어간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기각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이날 오후 1시 보수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경북 구미역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해당 집회에는 나경원·장동혁·구자근·강명구 의원이 무대에 올라 탄핵 기각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세이브코리아 지역본부별로 진행되는 집회에도 인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및 의원들이 15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도보 행진을 시작해 광화문광장 인근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민주당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은 이날 정오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부터 광화문 집회 장소까지 약 8.7㎞가량을 행진하는 거리 시위에 나섰다. 지난 12일 첫 행진 이후 나흘째이다.
이들은 광화문까지 행진한 뒤 곧바로 헌재 인근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개최되는 장외집회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