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원내대표는 "다 아시다시피 헌법재판은 단심"이라며 "거기에서 선고가 되면 그 결과는 모두를 귀속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도 승복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도 지난번 최종 변론 때 그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이 대표는 한 유튜브에서 '헌정 질서에 따른 결정을 승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스치듯이 이야기했다"면서 "이 대표의 말이 과연 진정한 승복 의사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명확하게 헌재 결정에 대한 승복 메시지를 내지 않는 것은 결국 헌재를 겁박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저희는 이미 승복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여야 당대표 기자회견이든 공동 메시지든, 저희는 어떤 것이든 간에 승복 메시지를 내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여야 지도부가 탄핵심판 결정에 대해 함께 승복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