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자신의 2030 지지층을 향해서는 “여러분이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저는 대통령직에서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 힘냅시다”라고 했다.
민주당은 즉각 비판 논평을 냈다. 황정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헌재 결정에 대한 불복이고 조롱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형사 재판을 앞두고, 극렬 지지층을 선동해 자신의 안위를 지키겠다는 내란수괴의 후안무치함에 분노한다”고 적었다.
황 대변인은 “내란수괴가 대체 무슨 낯으로 감히 자신의 안위를 나라의 위기에 비교하나”라며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은 영구독재를 위해 내란을 저지른 윤석열 본인의 죄과다. 부끄러움을 안다면 그 입을 다물라”고 직격했다.
황 대변인은 “국민의 기본권을 군대를 동원한 폭력으로 짓밟으려던 자가 ‘자유’를 입에 담는 것도 어처구니없다”며 “부끄러운 입으로 헌법 정신을 더럽히지 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황 대변인은 “지금은 내란의 씨앗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 다시는 뿌리내릴 수 없도록 단죄해야 할 때”라며 “윤석열 내란세력과 내란 정당 국민의힘은 주권자 국민의 분노를 두려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원 기자 2000w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