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 사장은 지난 1992년 고소희 씨(39)와 결혼했다. 고 씨는 고병우 전 건교부 장관의 딸로 이화여대 전산학과를 졸업했다. 고 전 장관은 김재철 회장과 같은 호남 출신으로 서로 가깝게 지냈는데 “괜찮은 사람이니 만나보라”는 양가 어른들의 제안으로 맺어졌다. 김 사장 슬하엔 동윤 군(14)과 지윤 양(9) 1남 1녀가 있다.
김 사장의 주소지는 지난해 압구정동 현대아파트(50평형)에서 최고가 아파트로 이름을 날린 서초동 트라움하우스3차로 변경됐다. 전 주소 현대아파트의 2007년 공시가격은 17억 400만 원, 트라움하우스는 34억 800만 원이었다. 단순 계산하자면 딱 두 배 비싼 집으로 이사한 셈이다. 거래가액은 50억 원.
박현주 회장은 동양증권 대리 시절인 지난 87년 김미경 씨(42)와 결혼했다. 김 씨도 호남(광주) 출신으로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한 것으로만 알려진다. 박 회장은 슬하에 하민(17) 은민(15) 양과 준범 군(14), 1남 2녀를 두고 있다.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박현주 회장의 최근 주소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죽동 1××-×번지.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사임하는 2004년 5월 20일까지의 주소지다. 지죽동 주소지는 등기부상 건물이 없는 것으로 나온다. 그 사이 이사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1978년 유학 온 이래 서울에 살면서 거대금융그룹을 키운 오너의 주소지론 어울리지 않는다. 박 회장 스스로도 “부동산엔 문외한”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 방배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로 기자 roilee@ilyo.co.kr
부동산은 김남구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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