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직원들의 상당수가 현장에서 근무하는 점을 고려하여 전통적인 사무공간의 구조를 재편하였다. 사무실 좌석 수를 줄이고,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피로를 줄이기 위해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을 확장하였다. 이러한 시설의 개선은 24시간 안전한 가스시설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신사옥 주변은 담을 두르지 않고 건물의 정면 공간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남양주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디자인 총괄을 맡은 스티븐송 스카코리아(SCAAA) 대표는 세계적인 건축가 로버트 벤투리(프리츠커상 13대 수상자) 부부의 제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국내에서 홍대의 RYSE호텔 디자인을 맡았던 이래로 하이앤드 오피스텔인 몬트레아 한남, 반도건설의 고양장항 카이브유보라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스티븐송 대표는 “좋은 건물은 단순히 미적 가치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반영하고 주변 환경을 고려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관점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