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이날 보유 중이던 현대홈쇼핑 지분 88만 1000주(7.34%)를 그룹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매각한다고도 밝혔다. 법인세법상 시가 20% 할증이 더해진 가격으로 총 519억 원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지분 매각을 통해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행위제한 요건을 해소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이 보유한 홈쇼핑 지분 매각으로 지주사 전환 이후 미충족 상태였던 지주사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며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홈쇼핑의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내 주요 상장사들이 본업의 현금창출력과 시장지배력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기업가치를 적극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