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 사장은 체신부 사무관이던 1980년 이순옥 씨(52)와 결혼했다. 당시 조 사장의 나이는 스물다섯. 두 사람은 대학교 종강 파티에서 만났다고 한다. 이들은 슬하에 아들만 둘을 두고 있다. 조 사장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의 아파트(전유면적 152.74㎡)에 살고 있다. 그는 이 아파트를 한국통신 마케팅본부 사업관리실장이던 97년 구입했다. 이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15억 9200만 원이다.
김신배 사장은 삼성물산에 근무하던 1978년 윤소영 씨(51)와 결혼했다. 윤소영 씨는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사장의 여동생. 윤 전 사장이 서울대 음대에 다니던 동생을 대학 동창인 김 사장에게 소개해 연이 맺어졌다. 이 부부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 사장의 집은 강남구 압구정동의 아파트(전유면적 170.38㎡). 수도권지사장이던 98년 구입했다. 공시가격은 17억 5200만 원이다.
조 사장은 KTF 주식 6304주를, 김 사장은 SK텔레콤 주식 1270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주식 수는 조 사장이 많지만 평가액을 따지면 얘기가 달라진다. 11일 종가 기준으로 KTF가 2만 9550원인데 반해 ‘황제주’인 SK텔레콤은 21만 1500원이다. 조 사장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1억 8628만여 원, 김 사장의 주식 평가액은 2억 6860만여 원이었다.
이성로 기자 roilee@ilyo.co.kr
보유주식 ‘양보다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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