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일 지난해 2월 고도지정을 기념하고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고령 고도(古都) 지정 기념식'을 가졌다.

고령은 가야사 최대 전성기를 이끈 대가야의 정치·문화 중심지로, 지산동 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궁성지, 주산성, 토기가마, '대왕(大王)명' 토기 등 풍부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역사 도시다.
이러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4년 제정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시행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가야 고령이 신규 '고도(古都)로 지정됐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고도 지정은 고령군민 모두의 오랜 염원이자, 대가야 1500년 역사의 위상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쾌거라며 고도 지정이 고령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역사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