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바이오와 시화호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시흥을 위한 기반도 다졌다고 했다.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및 종근당 유치,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공사 계약 체결 등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썼다며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 캠퍼스 선정,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 개소, 시흥과학고 유치 등을 통해 바이오 인재 양성 기반도 다졌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시화호는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경기도 '시화호의 날' 지정, 정부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마련,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등을 통해 명소화에 성공했으며,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등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했다. 신안산선 매화역 착공, 월곶-배곧 트램 계획 반영 등 전철망 확충에도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역설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의 미래를 이끌 핵심 비전으로 '인공지능(AI)·바이오 융합도시'와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제시했다. 임 시장은 우선 AI·바이오 융합도시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국가첨단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는 KTR과 종근당이 입주해 바이오 연구를 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종근당은 약 2조 2,0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를 조성하고, 시흥시민 10% 우선 고용을 전제로 7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시흥 바이오 산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며 막대한 고용 유발 효과와 세수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월곶역세권과 정왕지구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와 연계해 첨단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최근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AI·바이오 융합 기반을 마련했다. 시흥스마트허브는 AI·바이오 소부장 기업 육성단지로 탈바꿈하고,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와 시흥과학고를 통해 체계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한다.
임 시장은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위해 시화호 거북섬을 거점으로 해양레저관광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화호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해양생태과학관 개관, 거북섬 마리나 해상계류장 개장 등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국제 서핑대회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를 통해 거북섬 상권 활성화에 힘쓰고, 거북섬과 오이도를 연계한 관광특구 지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착공 등 접근성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 행복과 시흥 발전을 위해 혁신 기술로 미래를 선도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민선 8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