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기관장은 정담회 직후에는 직접 청소원 휴게실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청소원들의 고충을 살피기도 했다.
세 기관장의 이번 합의에 따라 창문조차 없던 현재의 청소원 휴게실은 채광창을 갖춘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는 '노동 존중'이라는 가치를 위해 세 기관이 한뜻으로 뭉친 훈훈한 협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경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작한 일에 두 분이 진정성 있게 뜻을 모아주셔서 더없이 감사하다"며, "이번 결정이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세 기관이 귀를 기울여 함께 응답한 협치의 모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김진경 의장이 청소원들과 가진 정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고충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이다. 당시 김 의장은 청소원 휴게실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