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검에 15시간이나 머물렀지만 실제 조사는 5시간 남짓에 불과했다”며 “구속수사만이 답이라는 것을 몸소 증명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정농단 사건 피의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21일 조사를 받았고 5일 후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며 “뇌물과 직권 남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도 조사 4일 뒤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법꾸라지 행태를 너무 오래 지켜봤다”며 “특검은 6월 30일 재소환을 통보했다. 이제 윤석열은 구속이 답이다”라고 재차 구속을 촉구했다.
앞서 내란 특검팀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14분부터 이날 약 1시까지 15시간 가까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경찰에서 내란 특검으로 파견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의 신문에 반발하며 조사자 교체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