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본회의를 열고 김민석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강행할 것이 예상됐으나 우 의장은 7월 3일까지 여야 합의를 기다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우 의장은 “오늘이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이지만, 아직 기다리는 여야 협의 소식은 듣지 못했다”며 “여야가 다시 한 번 지혜를 모아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총리 인준이 지연되는 시간만큼, 정부의 총력체제 가동이 지연된다”며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우산도 없이 대내외적 위기의 비바람을 견뎌야 하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정부의 첫 총리도 여야가 새 정부의 안정화를 위해 합의로 인준한 바 있고, 우리가 마주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며 “역대 새로운 정부 출범 시 여야 간 이견이 있음에도 총리 선출에 뜻을 모아주신 것 역시 같은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