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에 따르면 하루 방출량은 100~250톤 수준이며 가락시장 일평균 반입량(400~500톤) 기준으로 25~50%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나 폭염·가뭄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관·배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방제 약제 지원과 함께 생육 초기 배추가 고사하거나 유실되는 경우 즉시 다시심을 수 있도록 예비묘 250만 주를 준비하여 유사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박에 대해서는 “폭염에 따른 수요 증가와 5~6월 일조시간 감소에 따른 출하 지연으로 전년 대비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며 “7월 하순부터는 작황이 양호한 강원 양구·경북 봉화·전북 고창 등에서 출하 물량이 확대되고, 충북 음성 2기작 수박도 출하가 시작되며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과와 배의 경우 “현재 주로 2024년 산이 유통 중이며 전년 대비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며 “사과·배·복숭아·포도 등 2025년산 주요 과일류는 봄철 저온으로 생육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6월 이후 기온이 상승하면서 생육을 회복해 공급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감자와 관련해선 “전체 감자 생산량의 65%를 차지하는 노지봄 감자는 전년보다는 생산량이 감소하였지만, 평년보다는 약 2% 증가하여 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다만 9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고랭지 감자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감소(6.8%↓)하였고, 현재 감자가 커지는 비대기로 물이 많이 필요하지만 가뭄으로 생육이 다소 부진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계란과 닭에 대해서는 “7월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4821만 개로 평년보다 많고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며, 방학, 휴가 등으로 인한 소비 감소 등으로 가격은 점차 낮아질 것”이라며 “복날 등 계절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는 전·평년 수준의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철에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특별 할인 지원 사업’을 전국 1만 2000개 대형·중소형 마트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1인당 할인 한도를 평시 1주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확대하고, 품목당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 4일부터 9일까지는 전통시장 130개소에서 별도로 100억 원 규모의 현장 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식품기업과 유통업체가 주관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라면, 빵, 김치, 아이스크림, 주스, 삼계탕 등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외식비 부담 완화를 위해 땡겨요 등 공공 배달앱을 사용하는 경우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지속 추진한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