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의원은 “여당 내 일명 ‘증세위원회’까지 만든다고 하니, 다양한 영역에서 국민의 고혈을 짜내는 조치는 이제 시작”이라고도 했다.
그는 “국민에게는 현금 몇 푼 쥐어주며 생색은 잔뜩 내면서, 그 뒤에선 전방위적 증세로 국민의 등골을 쥐어짜는 이중 플레이”라며 “‘대장동 대통령’과 ‘빚잔치 총리’가 손잡고 추진하는 ‘확장 재정’은 이름만 거창할 뿐, 결국 텅 빈 나라 곳간을 국민의 고혈을 짜내는 ‘증세’로 메우려고 한다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세금이 부족하다고요? 그렇다면 퍼주기부터 멈추라”며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증세도 아니고, 포퓰리즘성 지원금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국민이 땀 흘려 번 돈 제대로 지켜주는 정부, 기업이 마음껏 신산업 분야에 투자해서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 미국과의 관세협정을 잘 마무리 짓는 유능함이 지금 우리나라에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이 언급한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사고팔 때 내는 세금으로, 이재명 정부는 현행 코스닥 기준 0.15%에서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