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변경 접견은 일반면회와 달리 시간제한 없이 가림막 등 접촉차단시설이 없는 비교적 자유로운 공간에서 이뤄지는 면회를 뜻한다.
조 전 대표는 과거 우 의장의 후원회장을 맡은 적이 있고, 2014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임 시절에는 당 혁신위원을 함께 맡은 적도 있다.
이번 접견을 두고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입시비리 사범 조국이 1/4 복역 중 사면된다면 헌정사상 최초”라며 “국회의장 특별 면회는 국민 배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주진우 의원은 “국가 의전서열 2위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입시비리로 복역 중인 조국 전 대표를 특별 면회했다니 충격적”이라며 “(8·15) 특별사면 간보기로 해석된다”고 꼬집었다.
그는“입시 비리를 저질러도 권력자와 정치인만 벌 받지 않는다면, 지금도 공정한 경쟁을 꿈꾸며 달리는 학생들과 학부모는 어찌 되는가”라며 “재판 질질 끌다가 징역 2년 형이 확정된 지 몇 개월 되지 않았다. 입시비리를 이렇게 1/4정도의 형만 살고 사면하는 것은 헌정 사상 최초일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후 지난2024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 받았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