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공천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선 당시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 받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68회에 걸쳐 약 3억 1800만 원에 달하는 여론조사를 제공받았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2021년 10월 대선 경선 기간 중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2010년 제가 결혼하기 전에 한 4달 정도 맡겼는데 손실이 났다”며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는 의혹을 수사할 계획이었다.
윤 전 대통령은 해당 특검팀에 변호인 선임계를 내지 않았다.
그는 다른 특검팀의 소환 요구와 자신이 피고인으로 있는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공판을 진행하는 재판부에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