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씨는 8월 6일 오후 11시쯤 서울 지하철 6호선 대흥역 인근에서 알고 지내던 3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와 B 씨는 마포구 대흥동의 한 식당 앞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몸싸움까지 번졌고, A 씨는 흉기를 가져와 B 씨를 향해 여러 차례 휘둘렀다.
근처 CC(폐쇄회로)TV에 따르면 B 씨는 부상 당한 채로 식당 밖으로 빠져 나와 도망갔으며, A 씨는 200m 넘는 추격 끝에 B 씨에게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 씨는 B 씨와 술자리를 했다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목격자 등에 따르면 주위 사람들이 말려도 A 씨가 말을 듣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