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2시 50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상가 건물 계단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 중이던 30대 남성 BJ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방송에는 범행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지 않았으나 A 씨의 욕설과 B 씨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복부와 손 등을 다친 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범행 직후 A 씨는 경찰에 자수했고 경찰은 자택에 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B 씨와 아는 사이인데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