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몇 년간 식물성 버거, 식물성 스테이크 등 식물성 대체식품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해 왔다. 그런데 이제 식물성 캐비아까지 먹게 되리라고는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프랑스 해안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해조류로 만든 ‘제로 캐비아’는 죄책감 없이 마음껏 먹어도 되는 착한 캐비아다. 실제 캐비아와 거의 똑같은 맛이 나기 때문에 거부감도 없다. 식물성 어란에 고춧가루, 흑후추, 강황, 월계수잎, 리크 등 천연 재료를 첨가해 풍미를 더했다.
이미 전세계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 셰프들이 사용하고 있을 만큼 반응도 좋다. ‘제로 캐비아’를 먹어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실제 캐비아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한다. 한 구글 리뷰어는 “철갑상어 캐비아랑 맛이 똑같다. 정말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감탄했는가 하면, 또 다른 리뷰어는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캐비아 애호가들도 충분히 좋아할 수 있는 맛이다. 럭셔리와 지속 가능성 사이의 간극을 가장 맛있는 방식으로 메워준다. 정말 마음에 든다!”라고 소개했다.
다만 가격은 아주 저렴한 건 아니다. 50g 한 병의 가격은 42달러(약 6만 원), 300g 한 병은 120달러(약 17만 원)다. 출처 ‘아더티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