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마지막회에 출연한다.
▲ KBS 2TV 방송화면 캡쳐 |
최근 진행된 승승장구 마지막 녹화에서는 2002년 월드컵에서 국민들에게 환호와 기쁨을 안겼던 그라운드의 영웅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 함께 출연했다.
안정환-이혜원 부부는 스스로 “은퇴 후에 내조의 제왕이 된 안정환. 남편 덕에 내조에서 은퇴한 이혜원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은퇴 후에 새롭게 달라진 인생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안정환은 자신의 다사다난했던 축구 인생과 함께 이혜원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한편, 2010년 2월 첫 방송 된 후 3년간 스타들의 속 깊은 이야기와 함께 착한 토크쇼로 호평을 받아온 승승장구는 안정환-이혜원 편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안정환 부부가 출연하는 승승장구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