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사회 수원본부는 복지·교육·청년·교통·민생 분야에서 AI 기반 위험예측·선제복지 모델을 도입하는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로드맵에는 △돌봄 공백·위기 가구 조기 발견 시스템 △청년·신혼부부 주거·일자리 통합지원 알고리즘 △교통약자 이동권 데이터 분석 및 대중교통 재설계 △골목경제·소상공인 매출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 모델 등 구체적인 시범사업 방향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초고령사회 진입, 청년·서민 주거불안, 교통·돌봄 격차 등 수원이 직면한 과제를 AI기본사회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를 통해 시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를 위해 기본사회 수원본부는 중앙정부 정책, 경기도·수원시 정책, 시민사회 현장의 경험을 연결하는 ‘중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본부는 향후 정기 정책포럼과 타운홀 미팅 개최, ‘수원형 AI기본사회·디지털혁신 조례(안)’ 마련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제 복지·미래교육·스마트 민생 시범사업 설계 및 추진, 시민참여형 AI 민생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어르신·장애인·돌봄종사자 등 다양한 당사자 그룹이 직접 정책설계 과정에 참여하는 ‘생활정책 워킹그룹’을 구성,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기반 기본사회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권혁우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승원 김준혁 국회의원, 안민석 전 의원, 공동대표를 맡은 수원시의회 김동은 이대선 이희승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