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7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7월 5일 하청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한 이후 원청인 한국GM은 하청인 우진물류 노사관계에 노골적으로 개입했다”며 “이후 10년 넘게 매년 반복해 왔던 도급계약을 해지했고 하청 노동자 120명 전원에 대한 보복성 집단해고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한국GM은 계약해지 후 하청 노동자들에게 노조 탈퇴와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 취하를 조건을 발탁 채용과 위로금 1억원 지금을 제안하고 파업 철회를 요구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노동부·노조·한국GM·새 하청업체가 참여하는 4자 면담이 지난달 열렸지만 현재까지 한국GM은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한국GM과 하청업체가 자행한 부당노동행위와 불법 해고에 대한 즉각적인 구제명령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한국GM은 지난달 31일자로 하청업체 우진물류와 도급계약을 해지했다. 우진물류가 폐업하면서 조합원 96명 등 소속 근로자 12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김철준 기자 cj512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