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7시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주택에서 ‘자녀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친구 B 씨 집에서 B 씨와 그 여동생 C 양을 둔기로 폭행해 머리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낮 1시쯤 서귀포의료원에서 A 씨를 긴급체포 했다. A 씨는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한 집에서는 방화 흔적도 발견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현재 조사를 받을 수 없는 상태다. 피의자 혐의는 추후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한승구 기자 win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