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전 쿠팡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내부 자료를 토대로, 2020년 11월 쿠팡 근로감독 기간 중 쿠팡 임원들이 노동부 A 과장의 연락을 받고 B 팀장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B 팀장은 쿠팡으로부터 식사 접대를 받았다고 지목된 당사자다.
이와 관련해 식사 접대 후 쿠팡 계열사의 형사처벌 대상이 축소된 정황이 있다는 의혹도 있었다.
이에 노동부는 B 팀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감독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 민간기업에 취업하는 감독관도 취업 심사를 받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또 쿠팡이 노동부 근로감독 과정에서 전관 등을 활용해 노동부 실무진과 접촉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지난 12월 24일부터 별도의 특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동부는 “쿠팡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산업재해 은폐 및 중대재해 원인조사 방해 등 수사와 향후 진행 예정인 감독을 엄정히 해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용 없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