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주민 25명이 자력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빈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5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 인력과 장비로 진화 가능한 상황에서 발령된다.
현재 불길이 야산으로 확산되는 것을 저지하고 있으며 인력 427명과 장비 69대가 투입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기관에 긴급 지시를 내리고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빈집에 사람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주민 대피를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화재 여파로 현재 구룡터널에서 구룡마을입구로 향하는 양재대로 하위 3개 차로는 화재 처리 작업으로 통제되고 있다.
한편 화재 연기는 서초구를 넘어 관악구, 과천시까지 퍼지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가급적 창문을 닫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라고 권고됐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승구 기자 win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