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에서 구속영장이 청구되지 않은 피의자 1명은 ‘소액 직거래 사기사건’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범죄혐의가 경미하다고 판단돼 검찰 단계에서 영장이 반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에 따르면 구속영장이 청구된 72명 중 1명은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나머지 71명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예정돼 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1명은 지난해 7월까지 캄보디아 콜센터 사무실에서 ‘야누스 헨더슨’ 등 글로벌 금융회사를 사칭해 229명으로부터 194억 원을 뜯어낸 조직원 A 씨다. 서울청 형사기동대가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부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압송된 ‘노쇼 사기’ 일당 49명을 포함해 54명은 이날 오후 중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로맨스스캠으로 피해자 30여 명에게 약 50억 원으로 편취한 혐의로 충남청 형사기동대에서 수사 받는 피의자 17명은 26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예정돼 있다.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 원을 가로챈 피의자 73명을 송환하고 이튿날 송환된 피의자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번 범죄 피의자 국내 송환은 역대 최대 규모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