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전 최고위원은 김 시의원이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노리던 때 현역 의원에게 전달할 금품과 대상, 방식 등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1월 21일 김 시의원의 녹취 120여 개가 담긴 PC를 확보했다. 여기에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타진하며 김 전 최고위원 등 민주당 전현직 시의원·보좌관 등과 통화한 내용이 담겼다.
해당 녹음 파일에서 김 전 최고위원은 김 시의원에게 “(당 공관위에서) 전략 공천으로 (후보를) 결정하기 전 상황을 뒤집어야 한다. 비용이 들 것을 예상하고 있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련해 김 전 최고위원은 1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는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바가 없다는 사실”이라며 “현재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제기되는 내용에는 오해와 과장이 섞여 있음을 분명히 말한다”고 했다.
한편 김 시의원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불법적인 금품을 전달한 적은 없다는 입장이다.
한승구 기자 win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