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줄스 감독 부임 이후 첫 대표팀이다. 사상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을 맡은 외국인 감독이기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휘봉을 잡은 이후 부지런히 KBL 현장 등을 돌며 선수들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대표팀 12인 명단은 이정현, 양준석, 유기상, 문유현, 이승현, 송교창, 이현중, 신승민, 에디 다니엘, 이원석, 김보배, 강지훈으로 채워졌다. 강상재, 문정현, 변준형 등이 부상을 입어 새 얼굴이 대거 합류했다.

이들 중 문유현은 성인 국가대표팀 경험이 있다. 신인답지 않은 경기 운영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부상으로 다소 데뷔가 늦었으나 곧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에 올랐다. 에디 다니엘은 수비와 에너지 레벨을 고려한 발탁으로 해석된다. 강지훈의 경우 기존 빅맨인 하윤기가 부상으로 빠지며 기회를 잡았다.
국내 정상급 포워드로 평가 받는 송교창은 오랜만에 대표팀에 돌아왔다. 마지막 경기 출전은 아시아컵 예선을 치르던 2024년 2월이었다. 그간 부상 등의 이유로 대표팀과 멀어진 바 있다.
허웅의 미발탁에도 눈길이 쏠린다. 최근 허웅은 KBL 경기에서 51득점을 올리는 대기록을 남겼다. 현장에서 마줄스 감독이 지켜보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번 대표팀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