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면 많은 이들이 파티를 즐기는 시절은 이미 지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올해 81세인 스웨덴의 마들렌 몬손(활동명 DJ 글로리아)은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남편과 사별한 후 65세의 나이에 늦깎이 DJ 활동을 시작한 그는 지금도 여전히 클럽에서 손님들과 함께 춤을 추면서 흥겨운 밤을 보내고 있다.
몬손이 유명해진 이유는 단지 나이 때문만은 아니다. 그보다는 그가 만들어내는 음악과 즐거운 에너지 덕분이다. 어느 파티에서든 항상 글로리아 게이너의 ‘아이 윌 서바이브’로 파티의 포문을 여는 몬손은 밤새도록 70년대 디스코 명곡들을 선보이면서 흥을 돋운다. 그는 “그러면 모두가 무대로 올라와 나와 함께 춤을 춘다. 그러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고 그들도 기분이 좋아진다”면서 “그렇게 네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연주한다”며 즐거워했다.
몬손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에 결코 늦은 때란 없다고 말한다. 이런 그의 모습을 본 많은 누리꾼들 역시 몬손이 파티를 즐기는 법을 확실히 알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누리꾼은 “이런 시니어 DJ 열풍은 결코 놀라운 게 아니다! 디스코 시대를 살았고, 무대를 어떻게 달구는지 아는 세대에서 나오는 거니까 말이다! 다시 유행을 불러오자!”라고 말했는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은 “50대 이상의 세대는 좋은 음악에 맞춰 춤추던 시절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출처 ‘마이모던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