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시장은 “한 번 들어간 집은 되도록 안 나가고 버티려 해 물량이 더 안 나오고, 매물이 안 나오니 몇 안 되는 물량 거래에서 가격이 올라가는 수치가 많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이주를 앞둔 물량이 2만 가구가 넘는다”라며 “이주가 계획대로 진행돼야 하는데 대출 제한에 이주할 돈이 없어 전반적으로 지장을 받고 있어 이 점이 가장 뼈아프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정부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서울에 3만 2000가구를 공급한다 했지만 2029년부터 시작된다”며 “빈 땅이 없으니 단계별로 진행되는 정비사업이 지장받지 않고 진행되게 하는 게 가장 실효성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