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곡을 보유한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휴학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자들은 기본 신청서와 함께 음원 파일, 라이브 영상(유튜브 링크), 재·휴학 증명서, 악보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인공지능 음원 제작 플랫폼 ‘뮤직온더블록’을 통해 이뤄진다.
1차 예선은 접수 마감 직후 영상 심사로 실시되고, 창작성·실연성·잠재력(스타성)을 기준으로 온라인 투표(50%)와 전문가 평가(50%)를 거쳐 오는 3월 31일 결과가 발표된다. 온라인 투표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뮤직온더블록’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2차 예선은 오는 4월 11일 오후 1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현장 라이브로 진행되며, 본선 진출 10여 개 팀이 4월 13일 결정된다.
본선은 5월 2일 오후 7시 신사나들목 앞 잠원 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현장의 열기는 온라인 생중계는 물론 KBS 녹화방송으로 전국에 소개되고, 하이라이트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도 순차 공개돼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본선 심사 기준은 예선과 같다.
수상자들에 대한 상금과 혜택도 푸짐하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 기회가, 금상 1명은 상금 1000만 원과 몽골 울란바토르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은상(1명)과 동상(1명)은 각각 상금 500만 원과 300만 원, 청춘공감상 2팀은 상금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음원 발매 혜택도 부여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접수 방법, 심사 일정 등은 공식 접수 페이지, 한강 대학가요제 홈페이지,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인 한강 대학가요제는 한강을 배경으로 한 야외 대형무대에서 전국 대학생들이 순수 창작곡으로 실력을 겨루는 경연이다. 지난해 순간 최대 1만 명, 총 4만 명의 관객이 참여할 정도로 청년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국내·외 청년 뮤지션들을 향해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음악의 꿈과 재능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