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는 35세에서 74세의 전립선암 환자 1549명과 건강한 남성 1492명의 식습관을 조사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튀긴 음식이 전립선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이 연구팀은 식용류를 튀김에 알맞은 온도까지 가열하면 튀긴 음식에서 발암성 물질이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발암성 물질은 특히 식품을 오랜 시간 튀길수록, 튀김기름을 재사용할수록 더욱 증가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