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시공 넘어 데이터 기반 주거 서비스 확대, 액티브 시니어 수요 대응 및 사업 영역 다각화
[일요신문] IPARK현대산업개발이 주거 공간에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인프라를 결합한 통합 주거 솔루션을 전면 도입한다. 단순 시공 중심의 기존 건설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주거 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파크로쉬 서울원은 단순 주거 기능을 넘어 입주민이 일상에서 휴식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상시 관리하는 헬스케어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IPARK현대산업개발은 우선 입주민의 건강과 일상을 관리하는 헬스케어·스마트홈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주거 공간 내에 비접촉 생체신호 센서를 설치해 입주민의 심박수, 수면 패턴, 낙상 및 심혈관 이상 징후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응급 알림 관제 시스템과 연동한다. 서울아산병원 건강검진센터 등과 연계해 검진 데이터 기반의 정기 경과 관찰은 물론, 상주 간호사와 웰니스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식단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천안 아이파크 시티 3·4단지에 LLM(대형언어모델) 기반 AI 월패드와 얼굴인식 시스템 등 스마트홈 IoT 기술을 적용한다.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세대 내 환경 제어 기술도 고도화했다. 거실 천장에 독자 특허 기술인 '공기질 센서 일체형 무선 AP'를 설치해 실내 유해 물질과 습도를 정밀 측정하고 전열교환기를 통한 자동 환기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여기에 10단계 세부 조율이 가능한 스마트 LED 조명과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출입 인프라도 통합 구축했다.
신규 적용되는 대형언어모델 기반 AI 월패드는 로컬 및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해 문맥을 파악하는 연속대화 음성 제어와 가족 일정 관리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고척 단지 등 주요 현장에서는 식음료 배달 및 쓰레기 봉투 자동 수거를 담당하는 헬퍼 로봇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지하 주차장에는 전방위 카메라 기반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전기차 화재 감지 보조 시스템을 결합해 초동 대응 역량을 높였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프로젝트 내 웰니스 민간임대주택 '파크로쉬 서울원'과 '천안 아이파크 시티' 단지를 시작으로 관련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한 스마트홈 기기 제어를 넘어 입주민의 건강과 일상 전반을 관리하는 AI 기반 주거 인프라를 다각도로 구축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주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안전과 편의가 결합된 미래형 아파트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