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권 때 M&A로 쑥쑥
그룹을 이끌고 있는 백종헌 회장은 1984년 부동산개발 사업을 시작해 43개 계열사를 거느리는 대기업 총수가 됐다. 올해 4월 기준으로 프라임그룹 총 자산은 2조 3000억 원에 이른다. 백 회장 동생인 한글과컴퓨터 백종진 전 사장은 현재 벤처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백 회장은 지주회사 격인 프라임개발을 통해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백 회장은 프라임개발 지분 23.83%로 최대주주다. 프라임개발은 프라임엔터테인먼트 42.76%, 프라임건설 72.89%, 삼안 71.04%, 한글과컴퓨터 18.50%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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