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기성용 한혜진 커플의 6월 말 결혼설이 대두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동아>는 기성용 측근의 말을 통해 기성용과 한혜진이 6월 말 결혼 예정이며 이미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의 6월 결혼설은 기성용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6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할 시간이 되겠다. 누군가와 가정을 이루고 그 안에 예쁜 아기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행복한 동행이다”라는 글을 올렸다고 알려지면서 제기됐다. 반면 한혜진 측은 6월 결혼설을 공식 부인했었다.
그렇지만 또 다시 이들의 6월 결혼설이 불거졌다. 게다가 이번엔 이미 양가 상견례도 끝났다는 주장까지 불거졌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교제를 시작한 지 두 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만약 6월 결혼설이 사실이라면 만난 지 두 달 만에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는 얘기가 된다. 또한 6개월 만에 결혼식까지 올리는 것이다. 특히 이들이 한국과 영국으로 떨어져 지내며 국제 연애를 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정말 초특급 속도다.
그렇지만 아직 기성용과 한혜진 측은 아직 6월 결혼설을 부인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