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안바르주에서 한국가스공사의 아카스 가스전 관련공사를 진행 중이던 현지업체 직원 2명이 무장괴한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이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30분께 알카임 지역에서 아카스 가스전 경호용 경찰 숙소 공사를 진행 중이던 현지 업체 직원들이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아 2명이 숨지고 1명이 납치됐다.
한국가스공사 바그다드지사는 아카스 가스전 현장에 파견된 한국 직원은 한 명도 없다고 전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