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1. 함부르크)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화제다.
22일(한국시간) 유럽 축구전문매체 '잇슬립스포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첼시가 손흥민을 얻기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42억 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할 수 있다는 뜻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드풋볼' 역시 분데스리가 함부르크가 손흥민에 대한 몸값으로 2300만 유로(약 337억 원)를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매체들은 함부르크가 EPL 구단들로부터 손흥민을 필사적으로 지켜내려 하지만 결국 굴복하고 말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손흥민이 올 시즌 후 여름, EPL의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손흥민이 2000만 파운드 이상을 받고 이적을 할 경우 한국선수로는 역대 최고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한국선수 이적료 1위는 2012년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스완지시티(영국)로 이적한 기성용으로 당시 104억 원의 이적료가 지불됐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