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인기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3/4분기에만 9170만 파운드(약 156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한국시간) CNN 등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3월 31일까지 52%나 증가한 스폰서 계약과 함께 광고수입이 28%나 증가해 9170만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맨유는 이 같은 이익으로 부채를 16% 줄어든 3억6760만 파운드(6285억 원)로 낮췄다.
현재 맨유와 스폰서 계약을 맺은 업체는 36개나 된다. 지난해 미국계 보험회사 AoN과 대규모 보험체결을 이뤄낸 것까지 합한다면 맨유의 전체 수익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