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축구 국가대표 선수 기성용(24. 스완지 시티)이 자신의 트위터에 '리더' 자격을 운운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성용과 트위터 대화를 나눈 신광훈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신광훈 트위터 캡쳐
기성용은 2일 오후 '리더' 자격을 운운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이에 신광훈은 “뭐 리더할라고”라는 댓글을 남겨 '리더'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 신광훈의 댓글은 수 십번 리트윗 됐고, 수 십명의 사용자가 관심글로 지정하기도 했다.
포항 스틸러스 소속인 신광훈(26)은 신광훈은 지난달 16일 발표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5인 명단에 포함된 바 있다. 27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신광훈은 28일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6차전(6월 4일)을 위해 출국한 상태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