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30일(한국시각) 터키 부르사의 아타튀르크 경기장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2로 완패했다. 앞서 이라크와 칠레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이집트에 패하면서 2무1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이라크와 칠레가 조 1,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이달 초 이스라엘에서 열린 21세 이하 유럽 선수권에서도 조기 탈락해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사임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