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교촌치킨, 멕시카나, 처갓집 양념통닭,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등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탄생한 치킨의 본고장이다.
이번 ‘치맥 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문화를 소재로 한 축제로 교촌치킨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식약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 칭다오시 등이 후원한다.
이 외에도 ‘닭 위령제’, ‘닭조각 퍼즐 맞추기’, ‘음주단속걸과 함께하는 감옥 탈출 게임’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닭 위령제’ 프로그램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치맥 페스티벌에서 닭 위령제한다는거 진짜? 상상하니 웃기다”, “딴 거 보다 닭 위령제가 보고 싶다”, “닭 위령제 지내러 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